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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한판


몇년전에 찾아냈던 계란한판을 다시 발견했다. 나에게 올 것 같지 않은 현실이었을까나?

by joohoster | 2010/04/19 03:12 | 트랙백 | 덧글(0)

2010 CCB Annual Book Sale

올해엔 작년보다 빨리 CCB Annual Book Sale에 갔다.  무려 그림책 7권을 건지게 되었으니...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이 책들이 내 책장에 꽂혀있을까인데...
몇년에 한번씩 돌아다니는 입장이 되어있는 나에게 짐이 될 수도 있겠지만,
Anyway, I love picture books! I won't throw them away.

by joohoster | 2010/02/18 10:38 | UIUC | 트랙백 | 덧글(0)

ラブシャッフル (Love Shuffle)

나의 2009년 1분기를 즐겁게 했던 드라마 ラブシャッフル (http://www.tbs.co.jp/loveshuffle/).

도쿄의 한 아파트 가장 꼭데기층에 사는 4명의 인물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서 시작하는 드라마.

결혼 날짜까지 잡은 여자친구한테 별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채여버린 남자
(메이~메이~ 반짝반짝, 우사탕)

여자만 전문으로 사진을 찍는 쿨한 바람둥이 남자
(진짜 너의 모습은 쿨하니?, 오짱)

별명 붙이기 좋아하는 정신세계를 알 수 없는 정신과 의사 남자
(상처입은 천사일까? 상처주는 악마일까?, 키쿠링)

그리고..

3개 국어를 하는 통역사인 털털한 성격의 정많은 여자
(너무도 쿨한 그녀. 그 뒤에는 무엇이?, 아이아이)

네 명이 애인을 셔플하기 시작했다.. 과연 이들은 자신의 짝을 발견할 수 있을까...

그들의 짝은 누구?

청순하고 착하고 집에 돈까지 많은 여자
(나쁜여자인척, 메이)

섹스는 사랑과 다르다는 유부녀 여자
(생각은 쿨. 마음은?, 레이코상)

천사가 나보고 자살하래요라고 하는 신비한 것을 보는 그림 그리는 여자
(가장 아름다운 외모. 대사는 안해도 되요, 카이리짱)

항상 가게를 대절해버리는 수완좋은 귀여운 카리스마 사업가 남자
(우리는~ 타라짱즈, 유키치)

예이~ 판다!

by joohoster | 2009/04/12 13:49 | 트랙백 | 덧글(0)

GSLIS Research Showcase 2009

오늘은 온라인 수업을 제끼고 Research Showcase라는 것을 갔다. Poster session을 보려고 간 것이지만, 2시간 동안 진행되는 presentation 또한 상당히 재미있는 research들이 발표되었다. 지금까지 문헌정보학과라고 하면 단순히 도서관에 있는 책에 대해서만 배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 그러나 컴퓨터의 발달로 인해 문헌정보학의 폭이 많이 넓어진 것 같다. 오늘 2시간동안 들은 내용 중 재미있던 것을 몇개 나열해보고자 한다.

멋진 영국발음을 구사하는 Alistair Black이라는 분이 발표한 영국의 공립도서관 건물의 변천사. 도서관이 외형과 내형이 어떻게 변하였는지 스케치와 사진을 보았는데... wow fascinating!!

지금 502 과목을 가르치고 계신 Prof. Kate Williams가 발표한 eChicago community space. Ethnic group에 따라서 community information을 온라인에서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관한 통계가 아주 인상적인 발표였다.

음악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Prof. J. Stephen Downie의 발표는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음악의 장르나 모드를 읽어내는 소프트웨어와 새소리를 24/7 녹음해서 소리의 패턴을 골라내는 내용의 연구를 보여주었다. 항상 웃음을 주는 교수님이신 이 분은 새소리 연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주셨는데, 새에 목에다 마이크를 부착해놓은 것을 통해 새소리뿐만 아니라 다른 소리들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의 말소리가 녹음되기도 하고, 가끔은 고양이한테 잡아먹히는 새소리나, 자동차에 치는 새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ㅎㅎ

디지털화한 중세 manuscript 또한 재미있어 보이긴 했는데, 생각보다 말이 잘 안 들려서.. 대충 내용은 누가 지배권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책에 그려진 문장 위에 다른 문장이 그려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아쉬운 것은 온라인에는 목차만 올라와 있지 발표자료나 포스터가 안 올라와있다는 것이다. 언젠가 올라오길 바라며...

2009 GSLIS Research Showcase

by joohoster | 2009/04/07 14:11 | 트랙백 | 덧글(0)

Sunday night at Grainger Library

도서관이 붐비기 시작하는 요일은 일요일이다. 저녁이 되면 낮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찾는다. 주차장은 어느때보다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건물 안에도 많은 학생들이 돌아다닌다. Grainger Library는 24시간 운영하는 도서관이기 때문에 Undergrad Library와 더불어 UIUC 학생들의 이용률이 높은 도서관 중에 하나이다.

일요일 저녁 시간에 4시간동안 Reference Desk에 앉아 있으면 1건의 질문도 받지 않는 때도 허다하다. 이 도서관에서 내가 하고 있는 역할은 Graduate assistant, assistant librarian, reference librarian, duty officer, database project 등이다. 많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tedious and boring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곳이다. 저녁시간에 일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사람들 관찰하기이다. 문 앞에 앉아 있기 때문에 지나가는 모든 사람을 관찰하게 된다. 주목해서 살펴보는 것은 음식물이다. 샌드위치, 피자, 햄버거 등은 금지된 식품이고, 스낵과 음료수는 봐주는 식품이다. 아무리 음식물을 관리한다고 해도 돌아다니다 보면 많은 음식물이 눈에 보인다. 건물 안에 vending machine은 없지만, 다른 도서관보다 더 많은 음식물이 반입되고 있다. (말도 안듣는 것들....)

사람들 관찰하다가, 논문읽다가, 숙제하다가, 웹서핑하다가 보면 어느덧 4시간의 끝이 보인다. 마지막 30분은 건물을 한바퀴 도는 것이다. 음식물 적발하기, 라이트 점검하기, 문단속 점검하기, 스택 살펴보기 등등을 하면서 건물을 돌아보면, 다행이도 거의 항상 이상이 없음을 발견한다. 그럼 오늘도 보람찬 하루가 끝나고 집에 가도 되는 시간... 최종적으로 reference desk만 정리하면 환하게 불이 켜진 도서관을 뒤로 하고 나는 집으로 간다. 2주후에 또 보자!!


by joohoster | 2009/04/06 15:13 | UIUC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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